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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오지 산행길은 개(?)고생이다.

ko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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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08:11

산행일:2021년 1월31일(日)

산행지:보리산(羅山),봉미산(鳳尾山)

산행코스:널미재-보리산(羅山)-화해봉,능력봉-섬김봉-나눔봉-봉미산-잣나무 숲-산음 보건소

산행거리:約12.9km

산행시간:約4시간 40여분


<보리산,봉미산 개념도>


<보리산,봉미산 高度差>


<보리산,봉미산 산행 GPS 궤적>


<보리산,봉미산 산행 GPS data>


86번 지방도로가 지나는 널미재인데,

北으로는 장락산을 거쳐 왕터산으로 이어지고,

南으로는 보리산(羅山)과 봉미산으로 이어지기에,

오늘 산행길은 남쪽으로 가야 하는데,

널미재 해발이 約380여m이고,

보리산 높이는 627.3m이고 거리는 約2.20km이기에,

보리산 정상 까지는 그리 힘든 산행길은 아니지만,


너는 뭣~꼬?


널미재를 들머리로 보리산 정상까지 約40여분만에 korkim 홀로 선두에서 올라,

정상석 하나 인증 샷 남기는데,

이곳부터 鳳尾山(봉미산)까지 이어지는 登路(등로)는 짐승들이나 다닐만한 곳이였고,

또한,

볼거리 하나 없는 말 그대로 默音(묵음)하며 korkim 홀로 거닐어야 했다.


보리산 정상에 있는 이정목 안내,


눈은 많지 않았으나 수북이 쌓인 낙엽 위에 눈(雪)이라 걷기가 쉽지 않았고,

up and down이 이어지는 구간이 많았고,

자칫 알바(?)를 할수 있는 지점이 여러곳 있어,

오늘은 맘 편히 선두에서 진행하려 했으나,

뒤에 오는 사람들을 위해 시그널 표시를 해 두고 이어갔으나,

결국 몇명은 바닥에 깔아 놓은 시그널를 놓쳐 엉뚱한 곳으로 진행을 했고,

날머리까지 이동하는 차편 보다는 서울로 가는게 낫다하여 곧바로 귀가한 이도 있었다.


보리산(羅山) 정상 풍경인데,

안타깝게도 眺望(조망)은 꽝~이로구나.


보리산 정상에 있는 4等 삼각점,


화해봉은?


보리산을 거쳐 화해봉으로 오는 登路(등로)는 짐승들이나 다닐수 있는 코스였고,

아울러 眺望(조망)도 트이지 않아 失望(실망)스러웠고,


나름 이정목 안내는 잘 돼 있는데,

아마도 다일공동체에서 만들어 놓은 듯 싶도다.


능력봉은?


섬김봉은 눈에 덮여 쓸어 내렸지만 잘 보이지가 않는구나.


다일공동체에서 이런 안내판을 여러개 설치 해 놨는데,

보리산(羅山)과 봉미산 사이 고즈넉한 자리에,

생명의빛 예수마을과 교회및 자연치유센터,다일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네요.


삼위일체 쉼터 풍경,


이 지점에서 다일 공동체가 운영하는 치유센터로 하산하는 코스도 있고,

우리는 鳳尾山(봉미산) 정상으로 go~go~,


나눔봉은?


어렵사리 鳳尾山(봉미산) 정상에 닿았고요,


鳳尾山(봉미산) 정상석,


또다른 鳳尾山(봉미산) 정상석이 있고,


鳳尾山(봉미산) 정상에서 인증 샷 하나 남기는 korkim,


鳳尾山(봉미산) 남쪽 가까이로 용문산(1157m)이 우뚝 솟아 있고,


용문산(1157m),


용문산에서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鳳尾山(봉미산) 정상에는 3等 삼각점이 있고,


鳳尾山(봉미산) 정상에서 산행 날머리(산음 보건지소) 까지는 約4km여이고,


북쪽 멀리로는 명지산,연인산 도립공원 마루금이 길게 이어져 있고,


zoom으로 당겨 본 연인산 도립공원 마루금,


호명산 너머로 청우산,불기산도 눈(眼)에 들어오고,


다행히 鳳尾山(봉미산) 오를때 보다는 경사가 급하지 않아,

하산할때도 아이젠과 스패츠를 사용하지 않아도 걸을만 했고,


사실 이 정도의 눈(雪)에는 아이젠이 필요치 않고요,


잣나무 숲 군락지,


잣나무 숲을 지날때는 숨 쉬기가 아주 좋았고요,


특히나 잣나무 숲 사이로 登路(등로)가 있어 거닐만 했고요,


잣나무 숲 사이로 비치는 햇볕도 좋구나.


하늘을 덮고 있는 잣나무 숲,


鳳尾山(봉미산) 정상에서 하산길까지 정확하게 중간 지점을 통과 중,


林道(임도)를 걷는게 아니고 오솔길로 들어야 하는데,

거의 산꾼들이 찾지 않는 코스이기에 낙엽 쌓인 위에 눈(雪)이 덮여 있으니,

山行(산행) 하기가 좀처럼 쉽지가 않았고,

특히나 볼거리 없고 登路(등로)조차 분명치 않은,

奧地(오지) 산행길을 걷는다는건 괜한 일이 아닌가 싶더이다.

이젠 立春(입춘)도 이틀밖에 남지 않았으니,

곧 봄은 우리네 곁으로 오겠지만,

지긋지긋한 코로나19는 언제쯤 우리곁을 떠나 갈까나?

모두들 산행 열심히 하고,

좋은 음식 많이들 드시어 면역력을 키워,

반드시 코로나19를 이겨 내시길 祈願(기원) 하나이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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